치아 사이의 잇몸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삼각형 모양의 빈 공간이 생기면서 치아 사이가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아 사이에 생긴 검은 공간을 '블랙 트라이앵글'이라고 합니다.
블랙 트라이앵글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잇몸이 내려간 경우
✔ 치주(치아를 둘러싼 잇몸과 잇몸뼈) 상태에 변화가 생긴 경우
✔ 치아 사이 잇몸의 볼륨이 부족한 경우
✔ 치아의 형태나 배열에 영향을 받는 경우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로는 원인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잇몸필러, 어떤 방법일까요?
잇몸필러는 잇몸 조직에 볼륨을 더해 치아 사이의 작은 공간이 덜 도드라져 보이도록 도움을 주는 방법입니다.
치아를 움직이거나 잇몸을 억지로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의 볼륨을 보완하는 방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치아 사이에 잇몸의 볼륨을 보완해 빈 공간이 줄어든 것처럼 보이도록 돕는 것입니다.
블랙 트라이앵글이 있다고 해서 모두 잇몸필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잇몸필러는 특히 치조골(치아를 지지하는 잇몸뼈)의 높이가 어느 정도 유지되고,
치주 상태가 양호하면서 잇몸의 볼륨이 부족한 경우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치조골이 어느 정도 유지된 경우
✔ 치주 상태가 양호한 경우
✔ 치아 사이에 작은 공간이 생긴 경우
✔ 잇몸의 볼륨이 부족한 경우
잇몸 퇴축(잇몸이 내려가는 현상)이 많이 진행되었거나
치조골의 손실이 큰 경우에는 단순히 잇몸의 볼륨을 보완하는 것만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잇몸필러를 고려할 수 있는 경우>
✔ 치아 사이 공간이 작은 경우
✔ 잇몸 볼륨이 부족한 경우
✔ 치조골이 어느 정도 유지된 경우
<다른 치료를 고려할 수 있는 경우>
✔ 잇몸 퇴축이 심한 경우
✔ 치조골 손실이 있는 경우
✔ 치주질환 등 다른 원인이 있는 경우
따라서 잇몸필러가 적합한 상태인지 먼저 잇몸과 치아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치아 사이 빈 공간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치아 사이 공간이 생긴 원인 확인
➡️ 잇몸·치조골 상태 확인
➡️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 결정
먼저 치아 사이 공간이 생긴 원인과 잇몸·치조골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잇몸 상태에 따라 잇몸필러를 고려할 수도 있고, 다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잇몸필러, 무조건 채우기보다 내 잇몸에 필요한 방법인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